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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신안산선 공사현장, 철근 무너져 2명 부상...사진 입수 / YTN

2025-12-18 91 Dailymotion

오늘 낮 1시 20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, 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사고 당시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 입수했는데, 철근 구조물이 통째로 무너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수현 기자! <br /> <br />사고 당시 사진을 입수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단독 입수한 사고 당시 공사현장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을 보면 사고가 난 곳은 아치형으로 된 지하철이 지나는 통로를 만드는 공사 현장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은색 철근 다발로 만든 구조물이 통째로 무너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근 구조물에 깔린 덤프트럭은 대부분이 찌그러졌는데, 철근의 무게가 상당한 걸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을 보면 여러 개의 철근을 수직으로 교차해 만든 구조물이 터널 상단부에 설치됐다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가 언제쯤 발생한건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낮 1시 2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지상으로부터 70m 아래에 있는 여의도 정거장 건설 현장 내부에서 사고가 난 건데요. <br /> <br />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18m 높이에서 조립해둔 철근 구조물 자체가 떨어져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공사현장에는 98명이 작업하고 있었는데, 이 가운데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콘크리트 타설 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성 한 명이 머리를 크게 다쳤고,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철근 구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한 명이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작업장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중 4-2공구인 것으로 확인됐는데, 포스코이앤씨가 공사하는 현장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경기 광명시 구간 붕괴 사고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구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사현장 관계자는 여의도 신안산선 터널 자체는 작업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라, 붕괴나 침하 등 추가 사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YTN 송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81643272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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